전체 글 1632

남파랑길 여행 후기: 44-46코스

2박 3일 일정으로 친구와 떠난 남파랑길 도보 여행다리가 아파서 남파랑길 도보 여행을 포기했던 친구가 그동안 근력운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무릎 통증이 사라져 다시 함께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걷다가 중단한 남파랑길을 마치고 싶다고 해서 남파랑길 44코스부터 다시 함께 걷기로 했다. 참고로,남파랑길 44-46코스는 남해 바래길과 같은 길이다. 그래서 화살 표시도 남해바래길과 남파랑길이  하나로 사용하고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남파랑길 46코스는 남해 바래길을 마치고 남해대교를 걸어서 남해대교 교차로까지 더 걸어가야 한다.친구는 4일간 감기를 아주 심하게 앓다가 예정된 도보 여행을 하고 싶어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터미널에 나타났다. 핼쑥해진 친구의 얼굴을 보고서 조금 걱정이 ..

남파랑길 2025.03.03

남파랑길 45코스: 남해 스포츠 파크 - 중현 농협(하나로 마트)

2025년 3월 1일(토)도보 구간: 남해 스포츠 파크(서상항) - 예계 -상남 - 남상 - 유포 - 중현 농협(하나로 마트), 12.6Km걸린 시간: 4시간 반 오늘은 3.1절이다.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심해서 시야가 아주 좋지 않다. 게다가 오후 3시부터 비 예보가 있다. 오후 4시 버스로 서울로 올라가야해서 오후 3시까지는 도보를 마치려고 9시 반에 남해스포츠 파크에서 도보를 시작했다.언덕을 넘어 예계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에 폐축사로 인해 냄새가 심하게 난다. 그런데 바로 옆에 펜션이 있다. 해안가에도 펜션들 뿐이라 치우는 마을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쓰레기도 심심찮게 보여 지난 이틀동안 걸었던 길을 보며 남해가 참 깨끗하다는 인상이 무참히 깨졌다.바다 건너편 여수도 전혀 안 보이고 주변 풍경도 볼..

남파랑길 2025.03.03

남파랑길 46코스: 중현 농협(하나로 마트) - 남해대교 유람선 해상랜드

2025년 2월 2일(금)도보 구간: 중현 농협(하나로마트) - 중현 보건소 - 운곡사 - 백년고개 -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 이순신 바다공원 - 월곡항 - 감암 위판장 - 노량대교 선착장 - 남해대교 유람선 해상랜드, 17.0 Km걸린 시간: 6시간 오늘 아침은 안개가 많이 끼고 흐리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타를 타고 중현 농협에 내리니 9시 30분이다. 하나로 마트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니 길에 서 있던 한 주민이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바로 위에 있는 보건소로 가라고 알려 주신다. 보건소로 조금 올라가니 입구에 남파랑길 안내판이 서 있다.보건소에 잠시 들렸다 나와 걷기 시작했다. 오늘도 처음부터 오르막길이다. 운곡사를 지나면 마을로 내려가는데 다시 백년고개를 향해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백년고개를 ..

남파랑길 2025.03.02

남파랑길 44코스: 평산항 - 서상항

2025년 2월 27일(목)도보 구간: 평산항 - 오리마을 숲 - 임진성 - 천황산 임도 - 장항해변 - 남해스포츠 파크 - 서상항, 13.5 Km걸린 시간: 4시간 반 아침 7:10분 고속버스를 타고 남해버스터미널에 내리니 11:10분이다. 먼저 평산항으로 가는 버스가 12:25분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근처에있는 콩나물 국밥집으로 들어갔다. 친구와 둘이 황태 콩나물 국밥을 한 그릇씩 먹고 나니 움츠렸던 몸이 풀린다. 식당에서 나와 12시 25분 버스를 타고 한시간 걸려 평산항에 가면 날이 어두워져서야 서상항에 도착할 것 같아 택시를 타고 평산항으로 가기로 했다.(택시비 16,850원) 덕분에 12:10분경 평산항에 도착해 44코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참고로,  남파랑길 44코스는 남해 바래길 12코스..

남파랑길 2025.03.02

제주 여행 후기

2박 3일 일정으로 친구와 떠난 제주 도보 여행이번 여행도 올해 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를 쓰기 위해 지난 달 추자도 여행을 다녀오며 계획했다.제주로 떠나기 전, 일기 예보를 보니 3일간의 날씨가 별로 안 좋다. 도착하는 첫날은 강풍과 비가 예보되어 있고 금요일도 날씨가 흐리다. 막상 제주에 도착하고 보니 첫날 강풍으로 조금 힘들었던 것 외에는 걱정을 했던 것과 달리 여행하기에 크게 불편한 날씨는 아니었다.3일간 제주의 동쪽 주변을 여행했다. 오랜만에 권샘과 만난 날에는 날씨가 좋아 느긋하게 걸으며 문화여행을 했고, 이틀간은 계획대로 지미봉과 다랑쉬 오름을 갔다. 여행 마지막날, 다랑쉬 오름 둘레길을 걸으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걸었던 친구 덕분에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다랑쉬오름 둘레길 덕분에 살..

다랑쉬오름 - 아끈 다랑쉬오름

2024년 12월 20일(금)도보구간: 다랑쉬오름(남) 버스정거장 - 다랑쉬오름 - 아끈 다랑쉬오름 - 다랑쉬오름 둘레길 - 다랑쉬오름(북) 버스정거장, 10Km걸린 시간: 남측정거장-다랑쉬 오름 2Km, 25분 / 다랑쉬 오름 2.92Km, 1시간 30분 / 아끈 다랑쉬 오름 1.74Km, 40분 / 다랑쉬오름 둘레길 2.76Km, 40분 / 둘레길 출구-북측 정거장 900m, 9분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불고 흐리다. 저녁 비행기로 서울에 가야해서 아침 일찍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동광양에서 8:08분 810-1번 버스를 타고 다랑쉬오름 남측 버스 정거장에서 내렸다. 오랜만에 왔더니 다랑쉬 오름으로 가는 길이 도로 포장이 되어 있다. 한적한 차도를 따라 한참을..

제주 문화 도보 여행

2024년 12월 19일(목)여행 구간: 1. 동백 수목원2. 신양리 버스정거장 -  신양해수욕장 - 섭지코지 해녀의 집 -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 섭지코지 - 신양해수욕장, 7Km, 2시간 30분3. 고성 삼무국수집 - 빛의 벙커, 2.5Km, 40분 4. 빛의 벙커  지난 달 제주에 내려 왔다 권샘을 못 뵈고 가서 이번 여행에서는 권샘과 같이 걷기로 했다. 바람이 강하고 흐렸던 어제 날씨와는 다르게 감사하게도 오늘 날씨는 좋다. 오늘은 권샘이 제안해 주신대로 문화를 즐기는 도보여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 9시 반에 동백수목원 정거장에서 만나기로 해서 동광양 8:08분에 떠나는 231번 버스를 타고 동백수목원 정거장에 내리니 9:25분이다. 버스를 타고 오다보니 한라산에 눈이 많이 내렸는지 정상이 하얗..

제주올레 2코스: 종달리 마을 - 하도리 서문동 입구 버스 정거장

2024년 12월 18일(수)도보 구간: 종달리 버스 정거장 - 종달이 마을 - 지미봉 - 하도리 해수욕장 - 별방진 - 별방진 밭길 - 하도리 버스 정거장, 9.7Km걸린 시간: 3시간 45분 친구와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 도보 여행7:50분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하니 9시다. 택시를 타고 제주샬롬호텔로 가서 짐을 맡긴 후 아침을 먹기위해 '대춘해장국'으로 갔다. 아침 장사가 끝난 후라 그런지 식당은 썰렁하다. 내장 해장국을 한그릇 먹고 나니 추운 몸이 풀린다. 동광양 버스 정거장에서 260번 버스를 타고 201번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 신촌초등학교 버스정거장에서 내렸다. 버스 정거장의 따뜻한 의자에 앉아 뒤를 돌아보니 보리빵집인 덕인당 본점이 있다. 얼른 들어가 오늘 걸으며 먹을 간식으로 보리빵을 4개..

제주 올레길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