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1

대모산

2024년 5월 15일(수)도보 구간: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 쌍봉 약수터 - 돌탑 전망대 - 실로암 약수터 - 불국사 - 대모산 유아 숲체험장 - 천의 약수터 갈림길 - 구룡산 둘레길 - 한국연구재단 - 코트라 버스정거장, 8.4km걸린 시간: 2시간 반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9시에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마짱님을 만나 서울 둘레길을 걸었다.

중앙보훈병원역 - 길동 생태공원

2023년 9월 27일(수) 도보 구간: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 일자산 입구 -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 그린웨이캠핑장 - 길동 생태공원 걸린 시간: 1시간 오늘은 길동 화원단지에 가을 국화를 사러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다녀오는게 심심해서 일자산 자락을 조금 걸어가 길동생태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온 후 길을 건너 길동 화원단지에서 국화를 사기로 했다. 9호선 지하철을 타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일자산으로 올라가는 입구다. 도로를 따라 걸어가도 길동 생태공원으로 갈 수 있지만 숲길로 가기위해 일자산으로 들어갔다. 조금 올라가면 있는 약수터에는 부적합이라는 수질검사결과가 붙어 있지만 물을 떠가는 분이 있다. 음용 부적합이라고 알려 드렸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먹으면 ..

아차산-용마산

2023년 7월 16일(일) 도보 구간: 광나루역 2번 출구 - 워커힐길 - 아차산성 - 낙타바위 사거리 - 사모 바위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4보루 - 용마산 정상(348m) - 팔각정 - 용마산역, 9Km 걸린 시간: 2시간 반 주일 오후 마짱님과 함께 한 산행. 광나루역에서 오후 3시 반에 만나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무덥고 늦은 오후라 산행하는 사람이 없어 한적하게 걸었다. 특히 지난 한 주간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되도록 미끄럽지 않은 길을 걸었다. 평소에 물이 귀한 아차산이지만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물이 흘러 작은 계곡이 많이 생겨났다.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이 있는 바위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충분히 쉬었다가 평소 다니지 않던 사모바위로 갔다.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워 사모바위..

홍릉수목원 20230211

2023년 2월 11일(토) 추운 겨울도 지나고 요즘은 조금씩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봄이 오는 소식을 느끼기 위해 오랜만에 손주 녀석과 홍릉수목원으로 갔다. 복수초는 언 땅 위로 꽃봉오리를 올리느라 바쁘다. 다행히 조그맣게 한 무더기 핀 노란 복수초를 보았다. 몰리스 풍년화도 꽃봉오리를 터트리려고 하고 있다. 이제 봄이 멀지 않았나 보다.

수목원 2023.02.13

남산 둘레길: 회현역 - 충무로역

2022년 6월 25일(토) 도보 구간: 회현역 5번 출구 - 백범 광장 - 남산 도서관 - 야생화 공원 - 남산 벚꽃길 - 필동 - 충무로역, 8Km 걸린 시간: 3시간 오랜만에 아차산 뚜벅이들과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만났다. 먼저 남대문 시장 갈치 골목으로 가서 그 유명한 갈치조림을 처음 먹어 보았다. 갈치 조림도 맛있었지만 반찬으로 나온 오이 소박이 맛이 일품이다. 손이 큰 주인 아주머니 덕에 오이 소박이와 갈치 튀김을 맛있게 먹은 후 남산 둘레길을 걸으러 나섰다. 갈치 조림이 맛있어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셋이서 나누어 먹었다. 배가 너무 부르고 날씨고 더우니 걷기가 힘들다. 그런데다 오늘따라 나이 드신 분들이 단체로 많이 놀러와서 그런지 남산 둘레길 곳곳에 크게 떠드는 목소리가 많이 들려 너무..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 북악산 남측 탐방로

2022년 4월 18일(월) 도보 구간: 안국역 1번 출구 -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 삼청 안내소 - 법흥사 터 - 전망대 삼거리 - 숙정문 - 전망대 삼거리 -만세동방 - 삼청 안내소 - 삼청 공원 - 북촌 - 안국역 3번 출구 걸린 시간: 4시간 반 오늘은 부활절 월요일로 회사 휴무일이다. 어디를 갈까 생각을 하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이건희 컬렉션이 생각나 검색을 해보니 아침 10시부터 입장이란다. 한가하게 그림을 구경하고 싶어 아침 9시 50분 정도에 미술관에 도착해서 보니 벌써 줄이 길게 서 있다. 10시에 입장을 해서 매표소에서 무료 입장권을 받고 가방을 사서함에 넣어 두고 느긋하게 들어 갔더니 줄이 문이 열리기를 기다릴 대보다 더 길어졌다. 다시 30분을 기다린 후에야 그림 구경이 가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