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5일(토)
도보 구간: 회현역 5번 출구 - 백범 광장 - 남산 도서관 - 야생화 공원 - 남산 벚꽃길 - 필동 - 충무로역, 8Km
걸린 시간: 3시간
오랜만에 아차산 뚜벅이들과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만났다. 먼저 남대문 시장 갈치 골목으로 가서 그 유명한 갈치조림을 처음 먹어 보았다. 갈치 조림도 맛있었지만 반찬으로 나온 오이 소박이 맛이 일품이다. 손이 큰 주인 아주머니 덕에 오이 소박이와 갈치 튀김을 맛있게 먹은 후 남산 둘레길을 걸으러 나섰다. 갈치 조림이 맛있어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셋이서 나누어 먹었다.
배가 너무 부르고 날씨고 더우니 걷기가 힘들다. 그런데다 오늘따라 나이 드신 분들이 단체로 많이 놀러와서 그런지 남산 둘레길 곳곳에 크게 떠드는 목소리가 많이 들려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숲길을 걷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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