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3일(목) 도보 구간: 적량 해비치 마을 – 천포 – 가인 – 고두 – 식포 – 동대만 방조제 둑방길 – 창선 파출소, 14.5 Km 걸린 시간: 5 시간 한 주간 따뜻하던 날씨가 오늘 아침부터 꽃샘 추위로 인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지난 달 남해로 내려 갈 때 추웠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도보여행을 떠났다. 아침 7시, 첫 차를 타고 삼천포 터미널로 내려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 사고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어 예정보다 한 시간이나 늦은 12시에 도착했다. 11:20분에 수산리로 가는 25번 버스는 떠났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택시를 타고 직접 적량 해비치 마을로 갔다. 적량마을 버스정류장 앞 쉼터에 앉아 삼천포 터미널에서 산 김밥과 떡볶이로 간단하게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