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주일 오후 산행팀이 뭉쳤다.
오후 3시경 광나루역에서 만나 아차산에 올라 한강변 한적한 바위에 앉아 생일 파티를 했다. 오늘은 내려 오는 길에 만난 해넘이가 유난히 더 매혹적이다.
아차산성을 끼고 내려가다 지는 해가 너무 아름다워 길을 되돌려 낙타고개를 지나 고구려정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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