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30일(토) 도보 구간: 창후항 - 망월돈대 - 계룡돈대 - 황정저수지 - 강화 유스호스텔 - 외포항 강화경찰서, 11.0Km 걸린 시간: 3시간 반 창후항에서 계룡돈대까지는 황금 들녁을 보며 해안길을 따라 걸었다. 오늘 바닷바람은 제주의 바닷바람과 견줄 정도로 심하게 불어서 얼굴이 얼얼하다. 해안가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계룡돈대를 지나 해안길을 걸어가다 황정저수지로 가기 위해 도로로 내려와 한적한 차도를 따라 걸어갔다. 언덕에 있는 황정 저수지 아래를 지나 가파른 도로를 걸어 올라가다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쉼터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다. 국수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니 산림욕장 방향으로 가는 걷기 좋은 숲길이다. 숲길을 따라 걸어가니 길은 강화유스호스텔 입구로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