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1일(토) 도보 구간: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 - 시흥 오이도 박물관 - 중간 선착장 - 시화나래 조력발전소 - 시화 나래 휴게소 - 대부도 관광안내소, 16Km 걸린 시간: 4시간 아침 8시에 집을 나서는데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가 없었던터라 살짝 걱정이 된다. 오이도 지역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11시까지 비가 내린단다. 일단 서울에서 도보 시작하는 곳까지 가려면 최소 2시간 반이 걸릴테니까 도보 시작할 때즈음에는 비가 그칠 것 같아 드래도 안심이 된다. 전철을 타고 오이도역에 도착하니 9시 50분 경이다. 비 예보와는 달리 쌀쌀하지만 날씨는 맑다. 집은 나서면서 오늘은 남동보건진료소로 가서 90코스를 걷기로 했다. 육골 버스 정거장으로 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