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구간: 용화 저수지 - 억새밭 - 삼각봉 - 팔각정 - 억새밭 - 등룡 폭포 - 산정호수 주차장, 13 Km 걸린 시간: 6시간 30분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라 큰 기대를 안 하고 억새나 보고 올 생각으로 떠난 산행. 하지만 뜻밖에 멋진 풍경을 보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운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용화저수지로 가던 중 터널 지나기 전 왼쪽에 삼부연 폭포가 있다는 택시 기사의 안내로 잠깐 차를 세우고 삼부연 폭포를 보러 갔다. 폭포를 본 후 다시 택시를 타고 용화 저수지를 지나 용화저수지 명성산 입구에서 내려 산행 시작했다. 삼각봉까지는 명성산 산행이 즐거웠지만 비선폭포로 내려 가는 하산길은 너무 지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