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9일(일) 도보 구간: 1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 - 도봉산 입구 - 북한산 둘레길 - 무수골 - 무수골 공원지킴터 - 북한산 둘레길 - 쌍둥이 전망대 - 방학동 도깨비 시장 - 4호선 쌍문역 걸은 시간: 4시간 주일 오후 산행팀이 다시 뭉쳤다. 오늘은 겨울 날씨 답지않게 푸근해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심해서 도봉산이 선만 보인다. 도봉산 입구에는 오후 2시 반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도봉산 입구를 벗어나 북한산 둘레길로 접어드니 다행히 사람들이 없다. 무수골로 올라가니 더 한산해서 조용히 겨울산을 즐기며 걷기에 딱 좋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시야가 안 좋고 공기가 나빠도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은 언제나 즐겁다. 도봉산 근처로 이사와 도봉산을 탐구 중인 한 집사님의 안내에 따라 여기저기를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