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구간: 무의도 입구 -미시란 해변길 - 조름섬 -용유도, 약 7Km 걸린 시간: 약 2시간 아도행과 함께 달밤에 용유도 갯벌 걷기 인천국제공항 7번 출구에서 7시 50분에 떠나는 2-1 버스를 타고 무의도 입구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잠진 선착장 입구에서 내려 오른쪽의 미시란 해변 길로 내려 가도 되나 걸으려고 왔으니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가기로 했다. 캄캄한 바닷가에 식당의 불빛이 너무 환해 그렇지 않아도 찌는 듯한 더위가 더 덥게 느껴진다. 해변가로 내려가 국토사랑님의 인도에 따라 신발을 벗고 달밤에 캄캄한 갯벌을 걷는 느낌은 황홀 그 자체다. 오늘이 마침 조금이라 물이 많이 빠졌고 오늘은 내일 새벽 3시가 되어야 물이 다시 찬단다. 도보를 마치고 용유도 어느 횟집 앞으로 나오니 버스 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