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둘레길 친구들과 짧은 구간을 걸으려고 서울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준비해 간 금정산 둘레길. 그런데 지장암을 지나 걸어 가는 내내 표지판도 없고 '금어동천'을 아는 사람들도 못만나 결국은 길을 잃고 숲길에서 두시간 정도 헤매다 다시 범어사로... 범어사 계곡물에 잠간 발을 담그고 내려.. 경상도 도보여행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