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6일(토) 도보 구간: 삼척 댓재 공원 - 댓재 옛길 - 산불감시초소 - 댓재 옛길 - 태광사, 5Km 걸린 시간: 2시간 승우여행사로 간 삼척 댓재 옛길. 일주일 내내 장맛비가 오락가락했는데 다행히 오늘 아침에는 비가 그쳤다. 오후에 소나기 예보가 있긴 하지만 아침 날씨는 선선하고 상쾌하다. 아침 7시 반에 잠실 교통회관 앞에서 출발한 버스는 제천을 거쳐 강원도 황지 자유시장 앞에서 우리를 내려 주었다. 11시 경에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시장에 들어가 예림 식당에서 임금님 수랏상 메뉴를 먹으러 갔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안 계시고 식당은 텅 비어 있다. 할 수 없이 근처 '부산감자옹심이' 식당으로 가서 감자 옹심이 칼국수와 감자전을 시켰다. 평소에 옹심이를 좋아 하지 않아 기대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