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3일(수) 도보 구간: 평택항 마린센터 - 신당근린공원 - 지구촌 교회 - 수도사 - 남양방조제 - 화성시 이화리 버스정류장, 13.8km 걸린 시간: 3시가 20분 오늘 날씨는 맑고 어제보다는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약해서 그런지 시야가 좋다. 평택 용이동에서 버스를 타고 거의 2시간 걸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 반이다. 화성시 이화리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를 마치면 대중교통 연결이 안 좋아서 오늘은 딸아이에게 오후 2시 경에 이화횟집 앞으로 데리러 와 달라고 부탁을 했다. 약속한 오후 2시까지 걸으려면 3시간 반 정도 밖에 시간 여유가 없어 부지런히 걸었다. 또한, 도보 구간의 2/3 정도가 산업공단 지역이거나 찻길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구경을 할 거리도 별로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