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구간: 한라 생태숲 입구 - 숯모르 숲길 - 숯모르 편백 나무숲길 - 노루생태관찰원 - 거친오름 정상 - 노루생태관찰로 - 노루생태관찰뤈 입구 - 절물 휴양림 버스 정류장, 약 11km 걸린 시간: 4시간 주말 중문 롯데호텔에서 있던 회사일을 마치고 혼자 남아 이틀간 도보 여행을 했다. 금요일 오후 제주에 도착했을 때 한라산에 눈 덮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나빠진 날씨로 월요일 아침에는 바람도 세고 비도 간간히 내리는 흐린 날씨라 한라생태숲으로 가서 숯모르 편백 숲길을 걸었다. 도보를 다 마치고 나니 12:40분이다. 갑자기 비바람이 거세지며 날씨가 더 험악해져 비를 피할 수 있는 절물 휴양림 앞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스프와 간식을 먹으며 몸을 녹이며 쉬었다. 오후 1시 4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