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봉 4

아차산 20230124

2023년 1월 24일(화) 도보 구간: 5호선 광나루역 - 매화 나무길 - 아차산성 - 온달샘 석탑 - 아차산 3층석탑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헬기장 - 사가정 갈림길 - 시루봉 - 사가정 갈림길 - 7호선 사가정역 걸린 시간: 4시간 반 영하 14도의 강추위로 모두 집에만 머무르는 설 연휴 마지막날, 마짱님과 아차산 산행을 했다. 오전 11시에 광나루역에서 만나 산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 오자는 전화를 받고 처음에는 이 추위에 무슨 점심을 하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날씨와 무관하게 산행을 했던 터라 나도 점심 먹을 준비를 해갔다. 광나루역에 도착하니 추운 날씨라 한산하다. 광나루역을 나와 아차산 입구로 올라가려고 텃밭을 지나가며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파래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매화나무가 있는 곳..

아차산 시루봉

2022년 7월 23일(토) 도보 구간: 사가정역 - 용마산 탑골계곡 - 아차산 헬기장 - 용마산 능선 사거리 - 시루봉 - 용마산 능선 사거리 - 사가정역 걸린 시간: 5시간 오랫만에 아차산 산행팀이 뭉쳤다. 여름에는 역시 계곡에 발을 담그는 것이 최고라 11시에 사가정역에서 만나 탑골계곡으로 올라갔다. 주중에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이 많이 불어 있다. 발을 담그고 앉아 골뱅이 무침을 점심으로 먹고 느긋하게 자연을 벗삼아 한참을 쉬었다 다시 산행을 시작해서 시루봉으로 갔다. 시루봉 입구의 경사진 언덕은 산사태가 일어나 비닐로 덮여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시루봉 나무 밑에 누워 한가하게 하늘은 보며 쉬다 오후 3시 경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서둘러 사가정역으로 하산했다. 하산하는 길에 보니 여기..

아차산 시루봉

도보 구간: 한다리 마을 버스정류장 - 한다리 전원마을 - 시루봉 - 깔딱고개 쉼터 - 사가정 공원 걸린 시간: 3시간 2주전 서울 둘레길을 같이 걸었던 친구가 가고 싶어 한 시루봉. 다리가 아픈 친구가 긴 코스를 걷기에는 무리라 짧은 코스를 택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다리 마을에서 올라갔다. 날씨가 무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가끔씩 불어와 충분히 기분 좋게 쉬다 사가정으로 내려왔다.

아차산: 광나루역 - 아차산 4보루 - 시루봉 - 아치울 마을

도보 구간: 광나루역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헬기장 – 시루봉 – 아치울 마을, 17Km 도보 시간: 4시간 부활절 주일 오후 아차산 산행. 아차산으로 올라가는 광나루 텃밭 오두막에 풍성하게 피어 있는 귀룽나무의 흰 꽃이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별 기대 없이 간 아차산에는 아직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어 봄 풍경을 즐기면서 걸었다. 해가 길어져 오랫만에 시루봉에 가서 자리를 펴고 드러 누운 후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다 아치울 마을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