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7일(금) 도보 구간: 군산역 - 진포시비공원 - 금강철새조망대 - 성덕마을 - 항동제 - 오성산 정상(227m) - 옹고집장집 - 조류 관찰소 - 나포 십자들 - 나포면 사무소 걸린 시간: 6시간 30분 아침 7시발 고속 버스를 타고 군산 터미널에 내리니 9시 40분이다. 오늘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세게 분다. 2시간 걸려 선유도로 가서 걷기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구불길 1코스를 걷기 위해 택시를 타고 군산역으로 갔다. 군산역에서 진포시비공원까지는 공사 중인 도로를 걷는 아주 지루한 길이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택시로 진포 시비공원에서 내려 시작할 걸 하는 후회를 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강변을 걷는 사람들을 거의 볼 수가 없다. 성덕 마을에서 항동제로 넘어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