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3

양평 물소리길 4코스: 양평역 - 원덕역

도보 구간: 양평역 - 양평군청 - 갈산공원 - 현덕교 - 해장국 거리 - 대명콘도 - 원덕초등학교 - 원덕역 , 10.8 Km 걸린 시간: 3시간 어제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다. 양평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4코스를 걷기 위해 양평군청을 지나 강변으로 나갔는데 시야가 흐리다. 갈산 공원 초입에서는 테크 공사를 하느라 64.5m 높이의 갈산으로 올라갔다 내려가서 다시 물소리길을 따라 걸었다. 해장국 거리에 도착해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집에 들어가 내장탕 한 그릇을 맛있게 먹고 나오니 그제서야 해가 나면서 조금씩 안개가 걷힌다. 해장국 거리를 지나 대명 리조트 뒷길로 가는 길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다. 지나는 차량도 많..

양평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 원덕역 - 용문역

오랜만에 친구와 떠난 도보 여행. 도보 구간: 원덕역 - 딸기농장 - 삼성교회 - 수진원 농장 - 물소리길 인증대쉼터 - 징검다리- 용문역, 7.2 Km 걸린 시간: 2시간 50분 원덕역에서 출발하여 흑천을 끼고 용문역까지 천천히 편안하게 걸었다. 오늘 날씨는 남부 지방으로 올라오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흐렸다. 걷는 내내 빗방울이 가끔씩 떨어지더니 도보를 마치고 용문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가 제법 내려 바이크를 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서울로...

양평 물소리길 1코스 (양수역-신원역 -국수역)

도보 구간: 양수역 - 용담 마을- 부용산 약수터 -여운형 기념관 - 신원역 -양서 초등학교 -도곡 터널 -국수역, 13.8Km 걸린 시간: 4시간 30분 양수리 용담리가 고향인 회사 동료와 함께 걸은 물소리길. 왕십리역에서 덕소행 기차를 타고 가다 기사의 친철한 안내대로 양정역에서 용문행 기차를 갈아타고 양수역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다. 1번 출구로 나와 물소리길 1코스 시작. 도보를 마치고 국수역 앞 음식점에서 시원하고 맛있는 콩국수를 점심으로 먹었다. 부추와 배추로 만든 겉절이 맛이 예술이다. 부지런히 식사를 한 후 오후 2:57분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교통편: 용문행 중앙선 타고 양수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와 도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