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12일(화) 도보 구간: 영실 휴게소 – 윗세 족은오름 전망대 – 윗세 오름 대피소 – 어리목 탐방소 – 어리목 버스정류장, 16Km 걸린 시간: 4시간 20분 어제 아침에 1100고지 습지에 갔을 때만해도 한라산에 눈이 하얗게 덮여 있었다. 그런데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8시 반 버스를 타고1100도로를 지나 가는데 하루 만에 눈이 다 사라지고 없다. 대 실망이다. 영실 탐방 안내소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9시 반이다. 평소에는 영실 탐방안내소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영실 휴게소까지 걸어 올라 가는데 오늘은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줄을 서 있으니 택시 기사가 와서 니 한 대에 7000원이란다. 세 명이 합승을 해서 타고 가는 중에 각각 3000원, 2000원, 2000원씩 모아 택시 기사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