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구간: 파래소 유스호스텔 - 파래소 2교 앞 오른쪽 - 영축 능선 - 영축산 - 신불산 억새 평원 - 신불재 -신불산 휴양림 - 파래소 유스호스텔 걸린 시간: 7시간 30분 어제는 10시간 동안 놀멍쉬멍 걸었지만 오늘은 오후 3시까지 어제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배내고개까지 가야하므로 조금 일찍 서둘렀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일찍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 아침 7시가 다 되어 출발했다. 처음에는 영축산까지 5.2Km라는 표지판을 보고 아주 상쾌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신불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파래소 2교 앞에서 미리 오른쪽으로 산길로 들어가 길을 잘못 들었다. 우리 일행 4명이 다리를 건너 가려고 했는데 근처에 있던 한 남자 분이 산수 산악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