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끈다랑쉬 오름에서 내려와 맞은 편에 있는 다랑쉬 오름으로 갔다. 다랑쉬 오름은 지금이 늦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들꽃이 한창이라 꽃구경하느라 오름을 오르내리는 내내 마음이 즐겁다. 비자림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3:58분 버스를 타고 '평대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 일주 버스를 갈아 타고 제주시로 돌아왔다. (다랑쉬 오름에서 내려와 오른쪽 길로 30분 정도 걸어 나와 갈림길에서 왼쪽(송당 방향)으로 걸으면 '다랑쉬 오름'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여기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