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구간: 해산령 - 비수구미 계곡 - 비수구미 마을, 약 6km (비수구미 마을에서 보트로 수하리에 도착하여 버스로 평화의 댐으로 이동.) 걸린 시간: 1시간 30분 내일 아침 일찍 쿠알라룸푸르로 출장을 가야 하는데 갈 준비도 안 해놓고 가을 단풍도 보고 가보고 싶던 비수구미 마을도 구경할 겸 아침 일찍 잠실역으로 향했다. 승우 여행사 버스를 타고 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중앙고속도로로 들어 선 후 46번 국도를 타고 해산령을 지나자마자 내려 바로 오른쪽에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비수구미 마을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다 보이는 산에는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아 단풍 구경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계곡을 따라 내려 가니 물가라 그런지 제법 단풍이 많이 들어 있다. 집을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