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9일 도보 구간: 덮을개-망산-진두, 7.2 Km 걸린 시간: 4시간 30분 오늘은 한산도 역사길을 걷고 오후 4:30분 고속버스로 서울에 올라 가야 하니 조금 짧은 길인 한산도 역사길을 걷기로 했다. 통영에 내려 올 때만 해도 다음 주 화요일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이곳에 내려 얼핏 들은 뉴스의 일기 예보에서는 오늘 비가 내린단다. 걷기에는 괜찮은 날씨지만 경치를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날씨다. 그래도 비가 안 오기만을 기대하며 배표를 사기 위해 여객선 터미널로 갔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 했던 경험도 있고 한산도는 보통 10시와 11시배를 많이 이용한다는 창구 여직원의 안내에 따라 6시 30분에 숙소를 나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친구는 '풍화 김밥'집으로 가서 충무김밥을 사고 나는 배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