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구간: 하이원 C.C - 전망대 - 백운산 마천봉 - 마운틴 탑 - 도룡이 연못 - 통제소 승우여행사와 함께 간 들꽃 트레킹. 길이 걷기에 아주 좋고 야생화 천국이다. 아저씨가 가방을 풀어 산마늘(명이나물)과 병풍 나물을 보여 주시는데 나물 담은 배낭이 무지무지 크다. 혹시나 해서 친구가 아저씨에게 궁금한 들꽃 이름을 물어 보았는데 아저씨 대답이 걸작이다. 가리키는 들꽃의 이름은 모두 "야생화"란다. 나물 박사인 아저씨는 들꽃에는 관심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