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떠난 도보 여행. 도보 구간: 원덕역 - 딸기농장 - 삼성교회 - 수진원 농장 - 물소리길 인증대쉼터 - 징검다리- 용문역, 7.2 Km 걸린 시간: 2시간 50분 원덕역에서 출발하여 흑천을 끼고 용문역까지 천천히 편안하게 걸었다. 오늘 날씨는 남부 지방으로 올라오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흐렸다. 걷는 내내 빗방울이 가끔씩 떨어지더니 도보를 마치고 용문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가 제법 내려 바이크를 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