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제주올레 6코스 (쇠소깍-외돌개, 구 2코스)+7코스(외돌개-법환포구)

hadamhalmi 2008. 4. 8. 00:19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쇠소깍으로 가는 길을 잘못 들어 다시 위로 올라가 다리를 건너 내려감.

 

쇠소깍의 테우.

 

쇠소깍 주변은 공사 중.

 

바람이 세서 드러누운 돈나무.

 

이주일씨가 생전에 폐암 치료를 위해 내려와 살던 별장 맞은 편 집의 우체통.  제주도에서 내가 본 것 중 가장 이색적인 것.

 

제지기 오름 올라가는 길.

 

제지기 오름에서 내려다 본 마을.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생전에 폐암 치료를 위해 내려와 살던 별장.

 

 

 

보목에 있는 길가의 어느 가정집. 대문을 들여다 보니 장독대가 갤러리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다. 

 

 

 

 

맞춤법이 틀린 경고문.  미역이 많이 나는 작은 항구의 입구가 쓰레기 소각장? 

 

 

아침 일찍 물질해서 따온 미역을 봉투에 담아 저울에 올리는 할머니.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옆에 계신 해녀 할머니가  이 분이 저울을 조심 없이 옮겨다 놓는다고 화가 나서 한 마디 하시는 바람에 잠깐 실랑이가 벌어졌다. 

 

담장 너머 들여다 본 칼 호텔 정원.

 

소정방 폭포. 더운 여름날 서귀포 주민들은 이곳에서 더위를 식혔다고 한다. 운 좋게도 아랫 부분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정방폭포.

 

오늘 숙박할 곳(면형의 집)을 알아봐 주신 아주머니가 하는 정방폭포 앞 김밥집. 식혜맛이 일품이라고 해서 들렀다가 우연히 친절한 도움을 받았다.

 

이중섭 화백 거주지. 집 앞에 개 한 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너무 짖어서 시끄럽다.

 

이중섭 미술관 옆에 있는 구 서귀포 극장 터.  한국 영화 포스터가  아직 걸려 있다.

 

 

솔숲 사이로 '솔빛나라' 찻집이 보인다.  커피 한 잔에 1,000원인 이곳은 6코스 마지막이자 7코스 시작점.

 

 

 

외돌개

 

 

돔베낭길

 

 

 

 

 

 

다음 날 법환 포구에서 시작해야 하니 이 근처 민박집에서 자는 것이 편할 것 같아 민박을 할려고 했으나 방이 없단다.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면형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곳으로 오길 잘했다. 면형의 집은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식당 아주머니의 음식은 집에서 먹는 것처럼 편안하다.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면형의 집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