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충무로 '타임포토'에 사진을 찾으러 간다.
회사에서 충무로까지 걸어 가면서 주변을 찍었다.
종로 3가 역 사거리.
종로 3가에는 귀금속 가게가 유난히 많다.
서울극장
아크릴 가게.
기계는 자동으로 작동하게 해놓고 아저씨는 일하시느라 바쁘고 손님은 물건을 고르고 있다.
청계천 부근에서 종로3가 방향으로.
이곳 가게들은 저녁 퇴근 시간인데도 이라는 손길이 바쁘다.
청계천을 건너서서 을지로3가를 향해.
페이퍼도 이렇게 �맘� 놓으니 예술이다.
고무관의 단면이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다 어디에 쓰이는 것이지?
가로수의 작은 틈에도 채소와 꽃을 심어 놓았다.
을지로에 서 있는 건물의 뒷모습
국기봉
명보극장 앞 사거리
명보 극장 앞 사거리 길가에서 진지하게 바둑을 두고 계시는 아저씨들.
집중력이 대단하시다.
오늘은 충무로 역까지 안가고 중간에 작은 길로 빠졌다.
여기까지 왔으니 어디로 가도 길은 있겠지 하고.....
길은 나왔지만 상가 지역이라 별 재미가 없었다.
제지 가게
그래도 여러 종류의 꽃들이 만발해 있다.
종로 3가부터 걸어 오면서 처음 길가에 핀 꽃을 보았다. 역시 상가 지역이라 삶이 건조하다.
여름이 오긴 왔나보다.
분꽃이 벌써 꽃봉오리를 터트린걸 보니.......
액자 가게
연탄불에 닭꼬치를 굽고 계신 필동 분식 아저씨.
여기서 왼쪽으로 도니 바로 '타임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