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부용지
말로만 듣던 생강 나무꽃을 옥류천 가는 길에서 처음 보았다.
이름처럼 꽃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
임금님이 땅을 밟지 않도록 만들었다는데
돌 모양대로 걸으니 영락없이 팔자 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