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보 여행

봉산 능선과 서오능 산책로

hadamhalmi 2010. 7. 15. 22:31

 

2010년 7월 15일 

 

도보 구간: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 - 수색역 - 수색 삼거리 - 수색동 주민센터 - 수색 약수터 - 수국사 헬기장 방향 - 고은정 - 봉산 정상 - 대대협조점 말뚝 사거리 - 타이어 진지 - 음식점 - 시계 입구 버스 정류장 - 서오능 매표소 - 서오능 산책로 (수경원- 익릉 - 창릉 - 홍릉 -경릉 -대빈묘 - 순창원) - 서오능 매표소 - 시계 입구 버스정류장, 13 Km

걸린 시간: 4시간 10

 

 

올 초 인터넷에서 우연히 '길 따라 발길 따라' 시리즈 서울 걷기 여행의 봉산 능선과 서오능 산책로 지도를 인쇄해 두었지만 매번 미루다 드디어 오늘 오후에 지도를 들고 길을 나섰다.

 

6호선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에 내리니 오후 2시다. 지도의 안내대로 4번 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직진해서 걷다 이마트를 지나고 수색역을 지나 길을 건너 수색삼거리(수색 마트)에서 은평터널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직진. 서서울 농협 앞에서 길을 건넌 후 수색동 주민센터 앞 골목길로 꺽어져 약수터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간다.

 

 

 

언덕을 올라 수색약수터 가는 길인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수색 약수터
 돌무더기를 지나 7시 방향으로 죄회전.
능선에 오르면  안내 표시가 나타난다.
누리장 나무 꽃봉오리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산길에 웬 해바라기며 봉숭아, 루드베키아,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지 모르겠다. 

이 아저씨를 만난 후 지도에 의지하지 않고 아저씨를 따라서 갔다.

 

 아저씨는 왼쪽의 서오능로 가도 두 길이 만난다며

이곳에서 표지판대로 가지 말고 봉산 정산으로 직진하란다.

여기서 아저씨는 수국사로 내려 가신다기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헤어졌다.

 

 이전에 군 부대였으나 이제는 개방해서 이곳으로 넘어 가 직진하면 서오능길이 나온다.

 이 길로 내려 가지 말고 직진.

 

 오른쪽 나무 계단으로 가지 말고

타이어 진지 왼쪽길로 내려 가면 음식점들이 있고 여기서 우회전해서 큰길로 나간다.

큰길에서 길을 건너 좌회전.

 

 시계입구 버스 정류장을 지나 직진하면 서오능 입구가 나온다.

 

 서오능 입장료는 1,000원.

 익릉 방향으로.

 

 멀리 봉산이 보인다.

 

흙길이다 보니 세 여자가 맨발로 걷고 있다.
 서어나무 숲길
 멧돼지가 출현했다고 길 곳곳을 막아 놓아 아쉬웠다.
 창릉
 동자꽃
 대빈묘 (장희빈의 묘)

봉산 능선도 서오능 산책로도 흙길인데다 숲이 우거져 걷기에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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