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형제봉 오름길

 

늦가을을 만끽하며 초등학교 동창과 함께 걸은 형제봉 오름길.

처음에는 형제봉 오름길에서 북한산 둘레길로 내려가려고 했지만

중간에 형제봉 정상으로 넘어 가기로 코스를 변경했다.

형제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 조금 험했지만 풍광은 역시 아름다웠다.

 

걸은 구간: 안국역 3번 출구 - 성대 후문 - 북악 하늘길 1코스 - 북악 하늘 마루 - 형제봉 오름길 -

 작은형제봉 정상 - 평창공원 지킴터 - 북한산 둘레길 - 구기동 입구

걸린 시간: 6시간

 

 

 

 

 

 

 

 

 

 

 

 

 

 

 이전에 삼각산에서 기도했다는 이야길 많이 들었는데

이곳이 기도처였단다. 너무 시끄럽게 기도를 해서 평창동 주민의 민원으로 인해

이제는 금지되었다며 한 등산객이 알려 준다.

십자가 표시를 지우려 한 흔적이 기도처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평창 공원 지킴터로 하산

 

 

 우리가 걸어 온 형제봉 능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놓은 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