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고등학교 선생님인 친구와 함께 걸은 토요일 도보.
친구가 시간 있을 때 산책을 간다는 학교 뒷산의 구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서오능 산책로를 거쳐 봉산 능선을 타고 수색 약수터로 내려 온다는 것이
길을 잘못 들어 수색교로 내려 왔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물을 충분히 준비해 가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해가 쨍쨍 나서 물도 부족하고 점심도 한정식으로 너무 거나하게 먹고 나니
걷는 것이 유난히 힘들었다.
도보 구간: 선정고등학교 주차장- 구산 산책로 - 구산 정상 - 서오능 산책로 (서어나무길)-서오능 입구 - 봉산 능선-수색교
걸린 시간: 6시간 (점심 시간 포함)
가운데 보이는 산이 안산
벙커
서오능 산책로
서어나무길
물봉선 군락지가 무척 넓다.
봉산 능선 휴식처에서
가운데 평평한 산이 노을 공원이다.
누리장 나무 꽃봉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