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25일(토) 도보 구간: 대방 사거리 – 삼천포 대교 사거리 – 대방사 – 각산 산성 – 각산 전망대(각산 정상) – 각산 봉수대 – 산불감시초소 전망대 – 헬기장 – 가족묘 – 실안동– 산분령 – 실안 해안도로 - 삼천포 대교공원 – 삼천포 대교 초입, 14.0 Km 걸린 시간: 6시간 30분 가정집 두 채를 이어 개축한 게스트하우스의 심란한 방에서 그래도 잘 잤다. 오늘은 각산에 올라 내각산을 지나 해변을 따라 걸으며 거의 원점으로 회귀하는 35코스다. 어젯밤에 준비해 둔 아침을 먹고 무뚝뚝하지만 본인 수준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주인 할아버지에게 잘 머물렀단 인사를 하고 8시경 게스트하우스를 나왔다. 파리바게트에서 오늘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와 마늘 바게트를 산 후 택시를 타고 대방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