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3

의암호 둘레길: 의암댐 버스 정거장 - 춘천역

2023년 5월 13일(토) 도보 구간: 의암댐 버스 정거장 - 의암호 인어상 - 김유정 문인비 - 의암호 스카이워크 - 킹카누 나루터 - 송암스포츠타운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봉황대 - 춘천 MBC - 의암공원 - 공지천 호텔 - 춘천명물닭갈비 - 공지천교 - 에디오피아참전 기념관 - 보트장 - 리버레인 카페 - 춘천역, 10 Km 걸린 시간: 4시간 잠실역 5번 출구에서 나와 버스정거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공항버스 정거장 바로 전에 춘천가는 시외버스 정거장이 있다. 여기서 친구와 함께 8시 20분 버스를 타고 강촌역 앞 버스정거장에 내리니 9시 40분이다. 운좋게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타고 기사님에게 의암호 둘레길을 걸으러 간다고 하니 의암댐 버스 정거장에 내려 주신다. (택시비는 8,000원..

선자령

2023년 2월 25일(토) 도보 구간: 대관령 구 휴게소 - 국사성황당 - 반정 갈림길 - 전망대 - 선자령(1157m) - 재궁골 삼거리 - 풍해 조림지 - 백두대간트레일 삼거리 - 양떼 목장 - 대관령 구 휴게소, 12Km 걸린 시간: 3시간 30분 선자령의 겨울 풍경을 보고 싶어 승우여행사 상품으로 혼자 간 겨울 산행. 잠실에서 7시 반에 출발한 버스가 10시 경 대관령 구 휴게소에 도착하니 가는 눈발이 날린다. 어제 눈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휴게소 주차장에는 벌써 주차할 곳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차들로 꽉 차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선자령이라 혼자 산행하다 눈이 많이 오면 혹시라도 길을 잃지 않을 까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다행히 산행하는 동안 가는 눈발만 오락가락 내렸고,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

선자령

2021년 7월 10일(토) 도보 구간: 대관령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 KT 통신탑 - 선자령 - 목장길 사거리 - 국사성황당 - 대관령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15Km 걸린 시간: 5시간 친구와 야생화를 보러 간 선자령.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소강 상태이고 산악 기상을 보니 선자령에 비 예보가 없어 일정대로 가기로 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8시 버스를 타고 횡계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1시다. 길 건너 택시 타는 곳에 택시를 타고 대관령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으로 가서 바우길 1코스를 걷기 시작했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해서 되도록 사람들과 접촉을 줄이기 위해 오늘 점심은 싸가기로 했다. 걷기 시작할 때는 맑은 날씨였지만 KT 송신탑 근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 그쳤다. 반정 갈림길을 지나서 선자령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