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 성세기 해변 2

김녕, 월정 지질 트레일

둘째 날. 도보 구간: 김녕 어울림센터 - 도대불 - 입산봉 입구 - 구좌 체육관 - 김녕 밭담길 - 진빌레길 - 월정 밭담길 - 월정리 해변 - 해신당 - 환해장성- 두럭산 - 김녕성세기 해변 -김녕 어울림센터, 14.9km 걸린 시간: 5시간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9시에 출발하는 701번 버스를 타고 '동성동'에서 9:45분에 내렸다. 내린 방향으로 직진하다 길을 건너 왼쪽 길로 조금 내려 가면 김녕어울림센터가 있다. 이곳이 오늘 도보 여행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다. 이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김녕보건소 앞에서 한 도보여행자를 만났다. 그는 내게 바닷가로 내려가면 올레길이 있냐고 묻는다. 처음에 난 왜 지질 트레일을 걷다 올레길을 묻는지 이해를 못했지만 입산봉 입구를 갔다 내려 오면서야 그 이유를 이해..

제주 올레 20코스: 김녕 서포구 - 세화 해녀 박물관

도보 구간: 남흘동 버스정류장 - 김녕 서포구 - 김녕 성세기 해변 - 월정 해수욕장 - 행원 포구 - 좌가 연대- 세화 해녀박물관, 17 Km 걸린 시간: 5시간 30분 3박 4일 일정으로 떠난 도보 여행. 아침 8:35분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잔뜩 흐려있다. 일기예보에 나흘간의 제주 날씨도 좋아 보이질 않아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도보 여행에서 날씨는 태풍, 강풍, 폭설이 아니면 그렇게 큰 변수가 아니니 나흘간의 도보 여행을 기대하며 집을 나섰다. 숙소인 '신강남게스트빌'에 도착하니 벌써 10시가 넘었다. 주인 아주머니의 배려로 예약한 방에 짐을 풀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25분 동일주회선 시외버스를 타고 김녕 서포구로 가기 위해 김녕리 남흘동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11:20분이..

제주 올레길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