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8일(화) 도보 구간: 암아교차로 - 한국의 아름다운 길 - 창포 마을 - 소포 마을 - 당항만 둘레길 - 배둔 시외버스 터미널, 18Km 걸린 시간: 4시간 30분 오늘도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에서는 오전에 잠시 비가 그쳤다 오후에 다시 내린다고 했지만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그래서 일기 예보는 무시하고 그냥 걷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 창의탑 버스 정거장에서 8시 15분에 오는 73-1번 버스를 타고 암아 교차로로 가는데 버스가 어제 내렸던 근처에서 갑자기 산골 마을로 들어 갔다 나오는데 암아 교차로에 서지 않고 그냥 가려고 한다. 기사님께 신기 버스정거장에서 내려야 한다니 본인은 신기가 어딘지 모르신단다. 그래서 암아교차로에 가려고 한다니 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여기서 내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