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운리 나눔숲 2

서해랑길 82코스: 유곡 2교차로 - 복운리 나눔숲

2023년 1월 27일(금) 도보 구간: 유곡 2 교차로 - 정곡리 종점 버스 정거장 - 월곡리 회관 버스 정거장 - 부곡2리 마을회관 - 심훈 필경사 - 복운리 나눔숲, 15Km 걸린 시간: 3시간 반 어제는 당진에 대설 특보가 내려 걷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더 글로리' 7편을 보며 하루를 보냈다. 오늘 아침에도 날씨는 추웠지만 다행히 눈은 그쳐 82코스를 걷기로 했다. 오늘도 딸아이가 유곡 2교차로까지 차로 데려다 주었다. 서해대교를 지나는데 바람이 세게 불어 차가 흔들리고 밀리는 느낌이 들어 살짝 무서웠다. 딸아이에게 돌아 가는 길에는 서해대교로 가지 말고 국도로 가라고 당부를 한 후 헤어졌다. 도보를 마치고 연락하면 데리러 오겠다고 해서 오후에 돌아 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늘은 유곡2 교차..

서해랑길 2023.01.28

서해랑길 83코스: 삽교호 함상공원 - 복운리 나눔숲

2023년 1월 25일(수) 도보 구간: 삽교호 함상공원 - 맷돌 포구 - 매산 해안 공원 - 음섬 포구 - 구래마을 - 복운리 나눔숲, 8.3 Km 걸린 시간: 2시간 반 서해랑길을 걷기 위해 3일간 휴가를 냈다. 지난 달 눈발이 심해져 삽교천에서 도보를 중단했던 길을 완주하기 위해 오늘은 83코스를 이어서 걷기로 했다. 딸아이는 강추위에 집에 있지 걸으러 나간다고 잔소리를 하면서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2시간 이상 걸린다며 차로 데려다 주었다. 평택 딸아이 집을 나설 때는 영하 14도였지만 50분 후 삽교호 함상 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이곳은 영하 11도다. 다행히 조금 따듯해졌다. 오늘은 해안가를 따라 걸어야 하니 어제 아차산을 등산할 때보다 더 따듯하게 옷을 입었다. 덕분에 기분 좋게 걸었지만 강추..

서해랑길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