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월) 도보 구간: 무창포 해수욕장 - 무창포항 - 용두 해수욕장 - 남포 방조제 - 죽도항 입구 - 남포방조제 - 갓바위 마을 - 대천 해수욕장, 10Km 걸린 시간: 2시간 반 밤새 비도 많이 내렸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 문을 여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세게 불고 있고 파도 소리가 거세다. 일기 예보를 보니 이 지역에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아침을 먹은 후 조금 지나니 비가 그친다. 바람이야 하루종일 세게 불테고 비가 그쳤을 때 걷기 위해 서둘러 짐을 챙겨서 8시 반에 숙소를 나왔다. 어제 도보를 마친 곳으로 가서 서해랑길 59코스를 이어서 걷기 시작했다. 무창포항으로 가니 강풍에 대피한 선박들이 다 모여있다. 무창포 해수욕장을 벗어나 차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