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모르 편백숲길 3

숯모르 편백숲길 - 민오름

2024년 3월 4일(월) 도보 구간: 한라생태숲 입구 - 숯모르 편백숲길 - 절물휴양림 주차장 - 봉개동 민오름 입구 - 민오름 정상 - 민오름 입구 -절물휴양림 버스 정거장, 8Km 걸린 시간: 3시간 반 오랜만에 친구와 떠난 3박 4일간의 제주 도보여행. 시계 알람을 잘못 맞추어 아침 7시 50분발 비행기를 못탔다. 친구에게 먼저 비행기를 타고 가라고 한 후, 난 9시 비행기를 급하게 예매해서 한 시간 늦게 제주도에 도착했다. 일기 예보와는 달리 제주시의 날씨는 흐리지만 바람이 없어 걷기 딱 좋다. 숙소에 짐을 맡긴 후 한라 생태숲으로 들어가 숯모르 편백숲길을 걸으러 갔다. 3년만에 갔더니 그사이 편백숲길 초입에 한라산 둘레길 안내 표지판이 새롭게 세워져 있다. 절물 휴양림에서 편백숲길을 벗어나 절..

숯모르 편백숲길 (절물휴양림- 한라생태숲)

2016년 10월 21일 (금) 도보 구간: 절물 휴양림 - 장생의 숲길 - 노루생태관찰원 입구 - 임도 4거리 - 편백숲 - 섯개오리 오름 정상 - 생태숲 휴양림 갈림길 - 연리목 - 생태숲 입구, 6Km 걸린 시간: 2시간 6박 7일 일정으로 다녀 온 제주 도보 여행. 제주에 머무는 내내 거의 매일 비가 내렸고 흐린 날씨로 인해 도보 여행에서 색다른 풍경을 경험했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 억새를 보러 따라비 오름에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비가 조금 잦아 든 오후에 버스를 타고 절물 휴양림으로 갔다. 처음으로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들어 가 장생의 숲길을 통해 숯모르 편백숲길을 따라 한라 생태숲까지 걸었다.

숯모르 편백숲길, 삼양해수욕장- 사라봉

2박 3일 일정으로 친구와 떠난 제주 여행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5박 6일로 연장될 줄이야. 여행을 떠나기 전, 돌아 오는 토요일에 눈이 내릴 거라는 것은 일기 예보를 통해 알았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할 줄몰랐다. 33년만에 내린 폭설로 제주 공항이 폐쇄되어 꼼짝없이 제주에 갇혔고 같이 간 친구는 딸과 가려던 대만 여행을 취소해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 1월 21일(목) 여행 첫째 날 도보 구간: 1. 숯모르 편백숲길: 한라 생태숲 - 섯개오리 오름 - 편백나무 숲길 -장생의 숲길 - 노루생태관찰원 - 절물휴양림 입구 정류장, 8 Km 걸린 시간: 3시간 2. 제주 올레 18코스 일부: 삼양동 주민센터 버스 정류장 - 삼양 검은 모래해변 - 별도연대 - 곤을동 4.3 유적지 - 사라봉 - 제주여상,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