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도보 구간: 강독리 - 물하태 - 뾰족산 삼거리 - 뾰족산 정상 - 뾰족산 삼거리 - 신리 포구 - 명사십리 해변 - 완도해양치유센터 - 신리 버스 정거장, 7Km걸린 시간: 4시간 친구와 떠난 3박 4일간의 도보 여행.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아침 7시 40분 발 완도행 고속버스를 타고 5시간 걸려 완도 터미널에 도착했다. 요 며칠간 더웠던 날씨에 비하면 더위는 조금 수그러들었고 오늘 날씨는 흐렸지만 가끔씩 해가 비친다.완도 터미널에서 나와 숙소인 '르메르 호텔'에 짐을 맡기러 가는 길에 식당을 찾는데 식당이 별로 없다. 마침 큰길 건너에 양평해장국집이 있어 들어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다. 뜨거운 음식을 먹느라 땀이 나는데 비교적 큰 식당에 선풍기 하나 돌아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