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트레킹 2

마산재 옛길

2022년 11월 19일(토) 도보 구간: 나전역 - 꽃벼루재길 - 골지천 - 마산전망대 - 아우라지역, 10.4Km 걸린 시간: 2시간 30분 오늘 걸은 마산재 옛길은 승우 여행사 구독 상품인 옛길 트래킹의 마지막 일정이다. 서울을 떠날 때 아침 날씨는 흐렸는데 나전역에 도착하니 다행히 조금씩 날씨가 좋아져 주위 풍경을 보며 편안히 걸을 수 있었다. 아리바우길 2코스의 일부 구간인 마산재 옛길은 마전역에서부터 아우라지역까지 전 구간이 아스팔트길이거나 시멘트길이라 조금 아쉬웠다.서울에서 3시간 반씩 버스를 타고 가서 걸을 만한 길은 아니다. 도보를 마치고 오후 2시 경,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옥산정으로 갔다.

만항재 옛길

2022년 5월 21일(토) 도보 구간: 만항재 (1330m) - 운탄고도 - 하이원 CC, 약 5.5Km (실제 걸은 거리: 10.9Km) 걸린 시간: 3시간 승우여행사 옛길 트래킹 상품으로 간 도보 여행으로 7개의 옛길 중 첫 번째 도보길이다. 아침 7시 40분에 잠실에서 출발을 해서 서울을 빠져 나가는데 정체가 심해서 오늘 일정은 계획보다 한 시간 이상 늦어졌다. 영월 김삿갓 문학관에 들렸다 점심을 먹고 만항재에 도착하니 오후 2시다. 버스에서 내리니 만항재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불고 서울보다 온도도 낮아 서늘하다. 주위 산 언덕에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 이유를 알겠다. 이번 여행에서는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과제가 있다. 그래서 도보 출발 전에 쓰레기 봉투와 비닐 장갑을 받아 들고 걸으면서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