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8

잠실 새내역 - 올림픽 공원 - 잠실새내역

2022년 2월 2일(수) 도보 구간: 잠실 새내역 - 한강 잠실 지구 - 성내천 - 올림픽 공원 - 송파구 보건소 - 잠실 새내역, 8 km 걸린 시간: 2시간 반 동생을 본 손주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봐 주느라 5일 동안 내 생활을 하나도 못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집 근처를 걷기로 했다. 어제 오후부터 약간의 목감기 증상이 있어 한강으로 나가 올림픽 공원을 거쳐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송파구 보건소에 들려 코로나 검사를 하고 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오늘은 하늘도 파랗고,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어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올림픽공원을 지나 몽촌토성 지하철 역으로 나오니 코로나 임시선별 검사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아주 길다. 응달에 줄 선 사람들을 보니 추울 것 같아 근처 송..

몽촌토성역 - 올림픽 공원 - 성내천 - 둔촌오륜역

201년 8월 29일(일) 도보 구간: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 올림픽 공원 입구 - 들꽃 마루 - 역도 경기장 - 체조 경기장 - 성내천 둘레길 - 오금 1교 - 방이동 생태학습관 - 방이동 화원 - 9호선 둔촌 오륜역 2번 출구 걸린 시간: 1시간 반 (7 Km) 입추도 지났고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매년 가을 국화는 길동화원에 가서 샀지만 올해는 서울 둘레길을 걸으며 알게 된 방이동 화원에서 사기로 했다. 운동도 해야하니 올림픽 공원으로 가서 성내천을 따라 걷다 방이동 습지를 지나 화원에 들러 국화 화분을 사서 집에 오기로 했다. 아직 시기가 이른지 화원에는 국화 화분이 별로 없었지만 간 김에 큰 화분1개와 작은 국화 화분 2개를 사가지고 왔다.

올림픽 공원 20201009

2020년 10월 9일 (목) 도보 구간: 8호선 몽촌토성역 3번 출구 - 들꽃마루 - 몽촌 토성 둘레길 - 올림픽 공원 북문 - 강동 구청 - 8호선 강동구청역 - 성내천 산책길 - 한강 잠실자연학습장 - 2호선 잠실새내역, 17 Km 걸린 시간: 6시간 오늘은 한글날이다. 운좋게도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이다. 아픈 다리가 회복 중인 친구와 되도록 편한 길을 걷기 위해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에서 만나 쉬엄쉬엄 걸었다. 언덕에 앉아 쉬면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강동 보건소 건너편에 있는 '버섯 잔치집'이 눈에 들어온다. 버섯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 불편하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친구와는 강동구청역에서 헤어지고 혼자서 한강을 따라 집까지 걸었다.

올림픽공원 20200929

2020년 9월 29일 (화) 도보 구간: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 몽촌 토성 - 코스모스 밭 - 장미공원 -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걸린 시간: 1시간 반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에 갔다. 우선 몽촌토성을 한 바퀴 걸은 후 장미공원 근처의 코스모스 밭에 갔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꽃이 얼마 피어 있지 않은 장미공원은 코로나로 출입을 통제한 것에 반해 코스모스 밭에는 아무런 통제선이 없어 대조를 이룬다.

동네 한바퀴 산책

오늘은 일기 예보에서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고 했다. 오후 찬양대 연습이 일찍 끝나 간단하게 아차산을 걷고 오려고 집으로 돌아와 산행 약속을 하고 준비를 했다. 그런데 2시경부터 비가 내려서 산행 약속을 취소하고 나니 아쉽다. 그래서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 우산을 쓰고 한강 공원으로 나갔다. 한강 공원만 걷고 오기가 아쉬워 성내천을 따라 올림픽 공원으로 들어 갔다. 올림픽 공원을 걷고 방이사거리를 지나 석촌호수로 들어가니 갑자기 비바람이 세진다. 기대하지 않았던 낙엽비를 맞으며 가을 빗속을 걷는 동네 한 바퀴 산책도 재미있다. 도보 구간: 잠실 새내역 – 한강 공원 - 성내천 – 올림픽 공원 –방이동 사거리 – 석촌 호수 – 새마을 시장 걸린 시간: 2시간

토성산성 어울길 1코스: 몽촌토성역 - 올림픽 공원 - 마천역

도보 구간: 몽촌토성역 - 올림픽 공원 - 성내천 - 마천시장 - 마천역 1번 출구, 14Km 걸린 시간: 1시간 40분 오늘은 삼일절 휴일이다. 어젯밤 내린 비로 아침에 일어나니 공기가 상쾌하다. 하늘도 파랗고 날도 맑아 몽촌토성 어울길을 걸으러 갔는데 바람이 매섭게 분다. 토성산성 어울길은 몽촌토성에서 시작해 남한산성까지 걷는 길이다. 토성산성 어울길 1코스는 올림픽 공원 내 몽촌토성 위를 걷는 것 외에는 성내천을 따라 평지를 걷기 때문에 아주 쉬운 길이다. 성내천이 끝나고 길을 건너 마천역으로 가는 도중에 표지판을 잃어 마천 시장을 통과해 마천역 1번 출구로 나가 도보를 마쳤다. 길 안내 표지를 못 찾아 근처 마천 시장을 구경하러 들어 갔다. 그런데 시장 규모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