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니동-종로 3가-을지로 3가 회사에서 내려다 본 종묘는 어느새 연초록으로 물들었다. 3일 후의 종묘. 이 거리의 목련이 활짝 꽃을 피운걸 보니 봄이 깊었나 보다. 삼환빌딩 앞은 다른 곳보다 추워서 모든 봄꽃이 다 피고 나서야 목련꽃이 피기 때문이다. 피카디리 극장 가는 길목. 서울 도보 여행 200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