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내려다 본 종묘는 어느새 연초록으로 물들었다.
3일 후의 종묘.
이 거리의 목련이 활짝 꽃을 피운걸 보니 봄이 깊었나 보다.
삼환빌딩 앞은 다른 곳보다 추워서 모든 봄꽃이 다 피고 나서야 목련꽃이 피기 때문이다.
피카디리 극장 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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