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보 여행

서울 걷기(사직공원-백사실-탕춘대성-백련산-안산-광화문)

hadamhalmi 2009. 4. 12. 21:57

 

 

오늘은 '아름다운 도보여행' 1주년 정기 도보 여행 날이다.

사직공원에서 시작해 백사실을 지나 상명대학교 뒤로 올라가 북한산 자락을 걷다가 홍제 사거리로 내려 왔다.

다시 백련산을 올라가 홍제천으로 내려 와서는 안산을 거쳐 광화문까지 걸었다. 

아침 9:10에 시작해 저녁 6:10분 경에 끝났으니 약 20Km를 9시간 동안 걸은 셈이다.

내가 평소에 가 보지 못한 곳을 걷다 보니 새로운 풍경을 많이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루 종일 걸으며 서울이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사직 공원 - 백사실 - 탕춘대성 -홍제 사거리 - 백련산 -홍제천 - 안산 - 광화문

 

 

 

 

 한 아주머니가 봄나물로 먹는다며 나무의 새싹을 따고 계신다.

궁금해서 물어 보니 홑잎 나무 싹이란다. 나무 줄기를 보니 화살 나무인데 같은 이름인가...

새싹을 먹어 보니 향긋한 것이 맛이 괜찮다.

 

 쑥을 뜯어 다듬고 계신 아주머니들.

 

 창의문

 

 

 

 

 

 

 

 

 

 

 

 

 

 

 

 

 

벡사골에 견학 나온 아이들. 

 

 

 세검정

 

 종지나물

 

 중국집 '팔선생'

 

 

 아직도 우물이 있다니...

음용수로는 못 쓰지만 밭에 물 주는 용도로는 괜찮나 보다.

 

 

 

 탕춘대성 성곽

 

 

 

 

 

 

 

  

 

 

 

 

 

 백련산에서 바라 본 안산.

 

홍제천

 

아이들의 옷을 보니 벌써 여름이다.

 

 

 

 돌단풍

 

 메타세쿼이아 숲길

 

 

 

 벚꽃 터널

 

왜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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