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7일 (토) 도보 구간: 상고사리 - 운장산 태경원 갈림길 - 고비덕이재 - 구절리, 9Km 걸린 시간: 3시간 승우 여행사를 통해 간 고비덕이재 옛길.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아침 7시 반에 잠실에서 여행사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날씨는 개었고, 3시간 반 정도 걸려 정선 백석 폭포에 도착했다. 잠시 버스에서 내려 폭포 구경을 한 후 정선 아우라지에 있는 '옥산장'에서 점심으로 나온 곤드레밥을 맛있게 먹었다. 밥과 함께 나온 반찬들이 많기도 했지만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있었다. 처음 맛을 본 감자 붕생이와 궁채 나물도 맛이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초가을 햇살이 따갑다. 오늘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점심 후 식당 주인 할머니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