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8코스 4

제주 올레 18코스: 조천 만세동산 - 사라봉

2021년 11월17일(수) 도보 구간: 조천 체육관 버스정거장 - 연북정 - 대섬 - 신촌포구 - 닭머르 - 삼양해수욕장 - 화북포구 - 사라봉 정상 - 사라봉 입구, 17.5 Km 걸린 시간: 7시간 (실제 걸은 시간: 4 시간) 오늘은 어제 아침보다 호텔 방에서 한라산이 더 뚜렷하게 보인다. 오후 5시 반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아침 7시에 식사를 한 후 서둘러 201번 버스를 타고 조천 체육관 버스 정거장으로 가서 역방향으로 걸었다. 오늘은 친구의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천천히 쉬면서 걸어야 해서 18코스는 사라봉 입구까지만 걷기로 했다. 조천에는 용천수 탐방길이 생겨 둘러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물이 귀했던 옛 시절에 용천수가 풍부했던 조천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았을 것 같다. 오늘도 ..

제주 올레길 2021.11.20

화북 포구 - 별도봉 - 사라봉

2016년 10월 23일 (일) 도보 구간: 화북남문 버스 정류장 - 제주 화가 김석윤 가옥 - 곤을동 마을터 - 별도봉 산책길 - 사라봉 - 제주여상, 8Km 걸린 시간: 2시간 오늘은 주일이다. 제주 성안교회에서 11시 예배를 드린 후 서울에서 제주로 이사간 집사님을 만나 한라 수목원 근처 식당으로 가 함께 점심을 먹는 데 아는 집사님 아들이 오늘 아침 하늘나라로 갔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 주일 오후부터 위독하다는 말은 전해 들었지만 다른 연락은 없어 위기를 넘긴 것 같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집사님과 3시경 헤어진 후 버스를 타고 '화북남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화북 포구 방향으로 걸어갔다. 슬픈 마음 만큼이나 오늘 날씨도 흐리다.

제주 올레길 2016.10.23

제주 올레 18코스: 삼양 해수욕장 - 사라봉 오거리

절물 휴양림에서 1 번 버스를 타고 삼양해수욕장 입구에서 내려 5분을 걸어 내려 오면 해수욕장 입구다. 우선 몸을 녹이기 위해 '만인 칡 칼국수' 집으로 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삼양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나니 몸에서 열이 난다. 다시 걷기 위해 배낭을 메고 바람 부는 삼양해수욕장으로.

제주 올레길 2013.11.25

제주 올레 18코스: 산지천 - 조천 만세동산

도보 구간: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앞 신강남게스트빌 - 전농로 벚꽃거리 - 제주성지 - 산지천 - 별도봉 산책로 - 삼양해수욕장 - 불탑사 -신촌리 - 대섬 - 조천 만세동산, 총 21Km 오늘은 저녁 9:15분 비행기로 올라 가는 날이다. 시간이 넉넉해서 오늘은 아침도 느긋하데 먹고 짐을 챙겨 강남게스트빌 주인 아주머니에게 맡기고 길을 나서니 9시경이다. 벚꽃이 활짝 핀 전농로 벚꽃길을 따라 걷다 칼 호텔 앞에서 시민회관쪽으로 내려 가니 17코스 끝부분인 제주 성곽이 나온다. 오현단을 지나 동문 시장을 거쳐 18코스가 시작하는 동문로터리에 있는 산지천까지 3Km를 걸었다. 18코스 시작

제주 올레길 20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