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글쓰기 강좌 시간.
오늘은 경향신문 기자의 설명에 따라 스트레이트 기사 쓰는 실습을 하였다.
400자 원고지를 받아들고 오랫만에 원고지 형식에 맞춰 주어진 시간 안에 기사를 써 보았다.
당연히 한번에 완전한 문장을 쓰기가 쉽지 않다.
고치려고 해도 지우개를 안 가져 왔으니 내 원고지는 난장판이다.
글쓰기 강좌를 들으러 오면서 지우개도 안 갖고 오다니........
두 개의 스트레이트성 기사를 연습하고 나니 대충 어떤 형식으로 써야하는지 감이 잡힌다.
역시 젊은 학생들은 자신있게 행동한다.
자기가 쓴 글을 읽어 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자신의 글을 읽는 학생들.
배우겠다는 의지가 투철해서 보기 좋다.
스트레이트성 기사 하나를 써오라는 숙제를 받아들고 강의실을 나서며 든 생각 하나.
이번에는 나도 잘 써 봐야지.
그런데 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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