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아마 올 겨울에 가장 추운 날씨인 듯하다.
전날 밤 일년에 한 번씩 만나는 대학 동창 모임에 갔다가 안 먹는 술을 먹었더니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다.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게 최고일 것 같아 바람이 세게 불고 날씨는 추웠지만 종묘로 향했다.
이 음식점의 덧문은 겨울의 찬 바람을 막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날이 차니 따뜻한 호빵이 눈에 들어 온다.
종묘의 담벽에 써 있는 글씨. 무슨 의미인지?
난방용 석유를 파는 곳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덕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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