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일)
도보 구간: 9호선 마곡나루역 - 서울 식물원 - 강서 둘레길 - 상사마을 - 개화산 해맞이 공원 - 약사사 - 방화동 구립 배드민턴장 - 방화공원 - 5호선 방화역
걸린 시간: 3시간 반
주일 오후,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도보를 시작했다. 날씨는 겨울답게 추웠지만 걸을 만하다. 입장료 5천원을 내고 서울식물원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생각보다 규모는 조금 작았지만 잠깐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서울식물원을 나와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강서 둘레길을 걸어 상사마을에 도착하니 해가 뉘였뉘엿지고 있다. 서둘러 개화산 조망점까지 올라갔다 내려와 약사사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 오니 방화동 구립 배드민턴장이다.
해가 져서 어두워졌고 낯선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할 지 지도를 찾고 있던참에 운동을 하러 오신 주민을 만나 길을 물어 방화공원을 지나 방화역으로 나와 무사히 도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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