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뇬 4월 5일(일)
도보 구간: 북한산 우이역 - 소귀천 계곡 - 용담수 약수터 - 진달래 능선 - 진달래능선 사거리 - 북한산 우이역, 6km
걸린 시간: 3시간
오늘은 부활절 주일이다.
오늘 주일 오후 산행은 지난 주에 걸은 북한산 둘레길을 이어서 걷는 것이 아니라 한창인 진달래를 보기위해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걷기로 했다. 다행히 일기예보와 달리 비가 오지 않아 산행을 아주 한가하게 즐겼다.
소귀천 계곡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데도 주변에 있는 바위들에는 이끼가 많이 끼어 있다. 아직 생강나무의 노란꽃들이 피어 있고 용담수 약수터를 지나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밑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다.
대동문을 향해 오르막길이 계속되는데 가파르지 않아 힘들지 않다. 대동문으로 가기 200m 전에 진달래 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진달래 능선이라는 이름답게 지금 능선에는 진달래가 만발해 있고 암릉 구간이 많다. 하산길 왼쪽으로 북한산의 인수봉(810.5m), 백운대(836.5m), 만경대799.5m), 용암봉(516m)를 보며 걷는 풍경이 참 좋다. 멀리 도봉산의 오봉과 신선대도 보인다.
하산길로는 백련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빠르기는 하지만 경사가 심해 완만한 진달래 능선길로 하산하기로 했다. 능선을 따라 끝까지 걷다 마지막에 10분 정도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오니 우리가 소귀천 계곡을 향해 올라가던 길과 만난다. 여기서 10분 정도 걸어내려가면 북한산 우이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