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3

Camino del Norte: 13. Santander - Santillana del Mar

2025년 5월 23일(금)도보 구간: - Santander (C2기차역) 8:10 Feve - Barreda 역 8:48 - Santillana del Mar 10:10, 6.46 km - Santillana del Mar - Museo Altamir - Santillana del Mar, 4Km걸린 시간: 1시간 반/1시간 날씨: 맑음, 15도-23도편안한 숙소에서 잘 자고 일어났다. 호텔 방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 걸어서 Santander C2기차역에 도착하니 7/시 50분이다. Feve 기차표(3.10유로)를 구입하고 구글앱이 알려주는대로 기차를 탔는데 옆에 있는 탑승객이 나를 보더니 스페인어로 이 열차는 Barreda에서 서지 않고 다른 곳으로 직행하는 기차라며..

Camino del Norte: 12. Güemes - Santander

2025년 5월 22일(목)도보 구간: Güemes - Linerrio - Galizano - Loredo - Somo 선착장(페리 탑승: 11:35) - Santander, 16.2 km걸린 시간: 6시간 반날씨: 비, 흐림, 맑음, 17-23도 아침식사를 하고 7:20분에 출발하는데 부슬비가 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인도에서 온 조진과 함께 걷기 시작했지만 걷는 속도가 달라 헤어졌다. 도로를 따라 갓길을 걸어가는데 점점 비가 거세진다. 우산으로는 안 될 것 같아 비옷을 꺼내 입고 걸었다. 한 시간을 걸어 Galizano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잦아들기 시작한다. 해안가로 나가니 비가 완전히 그쳤다.Galizano 마을에서 시작해 Loredo 를 거쳐 Somo 해변까지 걷는 바닷길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

Camino del Norte: 11. Laredo - Güemes

2025년 5월 21일(수)도보 구간: Laredo (7:45) - 선착장에서 보트(9:00 보트 탑승) - Santona (09:10) - Barrio Pereda(첫갈림길, 해안쪽으로) - Noja - Castillo - San Miguel de Meruel - Bareyo - Güemes Albergue, 34Km걸린 시간: 7시간 반아침 식사는 정확하게 7시에 시작했다. 커피와 케잌 두 조각이 오늘 아침이다. 한 순례자가 자기가 요구르트가 남았다며 하나씩 먹으라고 건넨다. 그렇지 않아도 조금 부족했던 참인데 고맙게 잘 먹었다. 배낭을 메고 떠날 준비를 하고 나오니 Anne가 작별 인사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나는 밤기차를 타고 갈 Anne의 여행길이 안전하길, Anne는 산티아고까지 잘 걸으라..